지난달에는 2026년 6월 앱테크 수익을 정리했다.
6월에 모은 금액은 35,789원이었다.
이번 글은 그 다음 달인 2026년 7월 앱테크 수익 공개다.
결론부터 말하면 7월 앱테크 적립액은 21,616원이고, 앱테크 자금을 파킹한 MMF 수익 589원까지 더한 최종 수익은 22,205원이다. 토스 포인트 출금 수수료까지 반영하면 실제 현금화 기준으로는 21,955원이다.
지난달만큼 이벤트 수익이 크지는 않았지만, 출석·걷기·간단한 미션 위주로 유지한 결과다. 앱테크는 매달 같은 금액을 기대하기보다, 부담 없는 루틴으로 계속하는 편이 훨씬 중요하다고 느꼈다.
2026년 7월 앱테크 수익 요약
| 서비스 | 수익 |
|---|---|
| 카카오뱅크 | 6,042원 |
| 모니모 | 5,324원 |
| 뱅크샐러드 | 3,000원 |
| 토스 | 2,500원 |
| 당근 | 2,034원 |
| 하나머니 | 1,492원 |
| 케이뱅크 | 1,224원 |
| 앱테크 적립 합계 | 21,616원 |
| 카카오뱅크 MMF 수익 | 589원 |
| 최종 합계 | 22,205원 |
토스는 출금 화면에 수수료 포함으로 표시됐다. 포인트 2,500원 기준으로 잡았고, 10% 출금 수수료를 반영한 실제 수령액은 2,250원이다. 따라서 수수료를 뺀 뒤 MMF 수익까지 포함한 현금화 기준 합계는 21,955원이다.
6월 수익 35,789원과 비교하면 13,584원 감소했다. 약 38% 감소지만, 6월에는 은행 앱 이벤트 수익이 크게 겹쳤던 달이었다. 7월은 이벤트를 좇기보다 매일 하던 루틴이 만든 기본 수익에 가깝다.
7월 수익 순위
| 순위 | 서비스 | 수익 |
|---|---|---|
| 1위 | 카카오뱅크 | 6,042원 |
| 2위 | 모니모 | 5,324원 |
| 3위 | 뱅크샐러드 | 3,000원 |
| 4위 | 토스 | 2,500원 |
| 5위 | 당근 | 2,034원 |
| 6위 | 하나머니 | 1,492원 |
| 7위 | 케이뱅크 | 1,224원 |
7월은 카카오뱅크와 모니모 두 앱이 전체 수익의 절반 이상을 만들었다. 반대로 케이뱅크는 6월의 이벤트성 수익이 사라지면서 금액이 크게 줄었다. 이런 차이 때문에 월 수익 하나만 보고 앱을 시작하거나 그만두기보다는, 2~3개월 단위로 평균을 보는 편이 맞다.
카카오뱅크: 6,042원
7월 카카오뱅크 수익은 6,042원이다. 이번 달 1위다.

매일 용돈 받기처럼 짧게 끝나는 혜택을 꾸준히 챙긴 결과다. 카카오뱅크는 혜택 탭에서 매일 용돈 받기와 제휴 혜택, 받은 캐시백·쿠폰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혜택 탭 안내도 확인해 봤다.
이번 달처럼 6천 원대가 나오는 달도 있지만, 혜택은 수시로 바뀐다. 그래서 카카오뱅크는 오래 붙잡기보다 앱을 열었을 때 혜택 탭을 한 번 확인하고, 조건이 단순한 것만 참여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었다.
모니모: 5,324원
7월 모니모 수익은 5,324원이다. 6월의 4,956원보다 368원 늘었다.

화면에는 7월에 모은 금액이 5,324원으로 표시된다. 기상 챌린지, 걷기 챌린지, 영어 학습 보상처럼 일상 루틴에 붙일 수 있는 미션이 수익의 중심이었다.
검색해 보니 모니모는 출석·걷기·챌린지 보상으로 젤리를 받고 이를 머니로 바꾸는 구조다. 특히 보상은 미션을 끝낸 뒤 앱에서 직접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어, 알림만 보고 지나치면 적립을 놓치기 쉽다. 그래서 모니모는 아침과 저녁 중 한 번 정해진 시간에 확인하는 루틴이 잘 맞는다.
7월 기준으로도 가장 추천하고 싶은 앱은 모니모다. 단순히 금액이 높아서가 아니라, 기상과 걷기처럼 원래 하려던 습관에 붙이기 좋기 때문이다.
뱅크샐러드: 3,000원
7월 뱅크샐러드 수익은 3,000원이다. 1,000원 단위 교환을 세 번 받았다.

뱅크샐러드는 매일 오래 볼 필요 없이, 교환 가능한 리워드가 있을 때 확인하는 보조 앱으로 두고 있다. 실제로 이번 달도 세 번의 1,000원 단위 보상이 전부라서, 시간을 거의 쓰지 않고도 체감 가능한 금액을 만들었다.
다만 리워드와 교환 조건은 앱 내 이벤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상품을 비교하거나 자산을 관리하려고 원래 쓰는 사람이라면 함께 챙기기 좋지만, 앱테크만을 위해 복잡한 금융상품을 새로 가입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토스: 2,500원 (수수료 전)
7월 토스 포인트는 2,500원이다. 출금 내역에는 100원 단위의 소액 출금이 반복되고, 일부 날짜에는 800원이 함께 출금돼 있다.

토스는 만보기, 행운복권, 버튼 누르기처럼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만큼 피로도도 높은 편이다. 이번 달에는 수수료 포함 표시를 기준으로 출금 전 포인트를 집계했다. 계좌로 현금화할 때 수수료가 붙을 수 있으므로, 포인트 액수와 실제 입금액은 구분해서 보는 것이 좋다.
개인적인 결론은 간단하다. 토스는 시간이 남을 때만 하고, 광고를 오래 봐야 하거나 여러 화면을 넘겨야 하는 미션은 과감히 건너뛰는 것이 낫다. 7월에는 그렇게 해도 2,500원은 쌓였다.
당근: 2,034원
7월 당근 수익은 2,034원이다.

내역은 동네걷기 걸음 수 보상, 가게 방문 보물상자, 사진 등록, 출석체크로 구성됐다. 건당 금액은 작지만 산책·동네 이동처럼 원래 하던 활동과 맞물리면 시간 부담이 적다.
다만 보물상자나 가게 방문 보상은 위치와 동네별 참여 매장에 영향을 받는다. 보상만을 위해 먼 곳을 찾으면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으므로, 생활 동선 안에서만 챙기는 방식이 좋다.
그리고 8월 초부터 당근 리워드가 현금이 아닌 당근 포인트로 전환됐다. 나는 실제 현금화 가능한 금액을 앱테크 수익으로 집계하고 있기 때문에, 당근은 7월 정산을 마지막으로 이 루틴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포인트를 당근 안에서 쓸 계획이 있다면 계속 참여할 수 있겠지만, 내 기준에서는 현금 수익과 성격이 달라졌다.
하나머니: 1,492원
7월 하나머니 수익은 1,492원이다. 하나머니 이벤트 참여로 받은 리워드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하나머니는 출석체크처럼 매일 반복하는 방식보다, 참여 조건이 맞는 이벤트를 골라 챙겼을 때 효율이 좋았다. 이번 달 수익도 이벤트 리워드가 중심이었다.
다만 이벤트는 참여 기간, 응모 조건, 지급 시점이 제각각이다. 혜택 금액만 보고 불필요한 소비를 하거나 금융상품을 새로 가입하기보다는, 원래 이용하려던 서비스와 겹치는 이벤트만 참여하는 편이 낫다.
케이뱅크: 1,224원
7월 케이뱅크 수익은 1,224원이다.

6월의 8,229원과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6월 수익이 특별히 좋았던 것이고, 7월은 리워드의 평소 변동성을 보여주는 달이다.
케이뱅크 공식 사이트에서 현재 앱테크 메뉴로 입출금리워드, 주간투자왕, AI 퀴즈 챌린지, 돈나무 키우기, 용돈받기 등을 안내하는 것을 확인했다. 케이뱅크 앱테크 안내처럼 참여할 항목은 많지만, 보상과 조건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그래서 케이뱅크는 매일 모든 미션을 하는 앱보다는 돈나무 키우기와 즉시 끝나는 미션만 확인하는 앱으로 유지할 생각이다. 이벤트가 겹치는 달에는 수익이 올라가지만, 1천 원대인 달에도 투자 시간이 적다면 충분히 괜찮다.
앱테크 수익은 다시 어디로 가나
앱테크로 번 돈을 바로 소비하지 않고 다시 투자로 연결하고 있다. 다만 같은 돈을 두 번 수익으로 잡지 않기 위해, 앱테크 적립액과 투자 흐름은 분리해서 기록한다.
모니모 수익은 연동 펀드로 재투자
모니모에서 번 5,324원은 현금 수익으로 집계하되, 실제로는 모니모와 연동되는 펀드에 자동 투자하고 있다.

화면의 펀드 투자 내역은 모니모 수익을 다시 옮겨 둔 재투자 기록이다. 따라서 이 투자금 자체를 이번 달 수익에 한 번 더 더하지 않았다. 수익을 소비하지 않고 자산으로 옮기는 흐름을 확인하기 위한 기록이다.
나머지 앱테크 수익은 MMF에 파킹
모니모를 제외한 앱테크 수익은 카카오뱅크 MMF에 넣어 두고 있다. 7월 MMF 수익은 589원으로 확인됐다.

이 589원은 앱테크 원금과 별개로 실제 운용에서 발생한 수익이므로 이번 달 최종 합계에 포함했다. MMF는 예금이 아닌 투자상품이므로 원금과 수익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둔다.
정리하면 흐름은 다음과 같다.
- 모니모 수익 → 모니모 연동 펀드에 자동 투자
- 나머지 앱테크 수익 → 카카오뱅크 MMF에 파킹
- MMF를 포함해 약 10만 원이 모이면 → S&P 500 또는 KOSPI TR에 투자
이 방식의 목표는 앱테크를 단순한 소액 소비가 아니라, 작은 투자 원금을 만드는 루틴으로 바꾸는 것이다.
지난달과 비교
| 구분 | 2026년 6월 | 2026년 7월 |
|---|---|---|
| 총 수익 | 35,789원 | 22,205원 |
| 차이 | - | -13,584원 |
6월에는 케이뱅크·카카오뱅크·하나머니의 이벤트성 수익이 크게 잡혔다. 7월에는 그 효과가 줄면서 전체 금액도 내려왔다.
대신 모니모는 5천 원대를 유지했고, 카카오뱅크도 6천 원대 수익을 냈다. 매달 금액이 들쑥날쑥한 앱테크에서는 이런 반복 수익이 더 중요하다.
7월에 가장 효율이 좋았던 앱
개인적인 체감 효율은 다음 순서였다.
- 모니모
- 카카오뱅크
- 뱅크샐러드
- 당근
- 하나머니
- 케이뱅크
- 토스
카카오뱅크가 수익 1위였지만, 매달 같은 혜택이 나온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반면 모니모는 기상·걷기 같은 루틴이 있어 가장 꾸준히 이어가기 좋았다.
뱅크샐러드는 1,000원 단위 보상이 나오면 만족도가 높았고, 당근은 생활 동선 안에서만 챙기면 부담이 적었다. 하나머니는 조건이 맞는 이벤트만 골라 참여하면 괜찮았다. 토스는 기회가 많지만 시간 대비 효율을 관리하지 않으면 가장 피곤해지기 쉬운 앱이었다.
8월 계획
8월에도 기본 루틴은 유지한다.
- 모니모는 기상·걷기 챌린지를 계속하기
-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혜택 탭만 짧게 확인하기
- 토스는 짧은 미션만 하고 현금화 수수료 기록하기
- 하나머니는 조건이 간단한 이벤트만 참여하기
- 당근은 현금 보상 종료로 앱테크 집계에서 제외하기
- 월별 수익은 앱테크 적립액·MMF 수익·재투자 금액을 나눠 기록하기
7월의 최종 수익은 22,205원이다. 앱테크로 번 돈을 다시 펀드와 MMF로 옮기고, 10만 원 단위로 장기 투자까지 연결하는 흐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